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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03 6월~7월초, 큰 꽃들의 향연, 모란, 양귀비... (1)
2021. 7. 3. 12:04 Life Style/Home n Season

6월과 7월은 아마도 대부분 계절의 꽃들이 한물가기 전에 절정을 이루는 때인 것 같다.

우리집 텃밭 울타리 주변의 6월 초 모습, 워싱턴주 미국.

야생화처럼 막 자라게 두는 앞마당 구역엔, 작약부터 피기 시작해서, 

켓닙(Catnips, 켓 민트 Cat mint ), 럼니어(Romneya [/ˈrɒmniə/]라고 부르는 키 큰 양귀비꽃(Papaveraceae),

그 다음엔 크러커즈미어(Crocosmia, 홍채 붓꽃과) 순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다투며 개화 경쟁을 하는 듯하다.

 

우리집 텃밭 울타리 주변의 7월 초 모습, 워싱턴주 미국.

키큰 양귀비는 '머틸리하 양귀비 (Matilija poppies [ mə-TIL-i-hah])'

혹은 나무 양귀비(tree poppies)라고 부르는데,

160cm 가까운 내키를 훌쩍 넘을 정도로 키가 크다.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본 단일 꽃식물 중에 가장 키가 크며, 동시에 꽃이 큰 종류에 속한다.

 

럼니어(Romneya [/ˈrɒmniə/], 머틸이하 양귀비 (Matilija poppies [ mə-TIL-i-hah])' 혹은 나무 양귀비(tree poppies)라고 부르는 키큰 양귀비꽃(Papaveraceae), 워싱턴주, 미국.

 

나무 양귀비라고 부르는 양귀비꽃(Papaveraceae), 미국 워싱턴 주.

당연히 빠지면 섭섭한 장미종류는 밖에 두면 사슴의 먹이가 되는 관계로

텃밭 울타리 안에 심어 보호 중이니, 제철을 만나 활짝 만 개 중이다.

 

텃밭 중심에 자리 잡은 장미정원, 미국 워싱턴주.

 

살충제를 뿌리지 않은 장미잎은 그다지 깨끗 청순하진 않아도, 장미꽃만큼은 벌레의 침입없이 잘 피고 진다. 미국 워싱턴주.

 

영어로는 퓨셔, Fuchsia[FEW-shə]라고 부르는 꽃, 미국 워싱턴주.

한편. 큰 나무 그늘 아래 걸어둔 바구니에서 한철을 피고 나서 한겨울엔 죽은 듯한 꽃나무가

다시 부활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는데, 바로 영어로는 퓨셔, Fuchsia[FEW-shə]라고 부르는 꽃이다.

한국서 부르는 이름은 '후크시아' 였던 걸로 기억해 여기서 그렇게 발음했더니, 아마도 알아듣질 못해

이제야 찾아보니, 그 이유가...'퓨셔'라고 정확히 입술을 살짝 물며 뱉어 발음해야 된다. 

 

작약, 일본에서는 꽃중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꽃, 미국 워싱턴주 

 

우리집의 모란(작약)은 귀하게 대접을 받지 못하고 야생화밭에 널부러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

모란과 작약은 영어 이름은 둘 다 '피어니(Peony)'인데,

키가 크고 꽃봉오리가 화려하게 큰 것은 모란( Tree Peony)라고 한다.

굳이 모란과 작약의 차이를 찾아보면,

작약의 학명인 피오니아 락티를로라 폴(Paeonia lactiflora Pall),

모란의 학명으로 피오니아 S 앤듀류(Paeonia suffruticosa Andrews)로 검색이 가능하다.

작약은 키가 작은 초본으로 일반 정원 모란(common garden peony) 또는

중국 모란(Chinese peony)이라고 한다.

작약은 키가 50–70 cm (20–28 in) 정도이고, 우리집 마당의 모란은 작약의 세 배이상 키가 크다.

모란은 모탄 작약(Moutan peony)이라는 이름과  키가 커서 나무 모란( Tree Peony)으로 부르기도 한다.

 

지금까지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명칭의 인과 관계를 알 수 있다.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중국 모란=작은 초본식물
모란=Paeonia suffruticosa Andrews= 나무 모란=키 큰 수목, 나무에 속함

 

모란 뿌리는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의약품에 자주 사용된다고 하는데,  뿌리는 경련 치료제로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모란 꽃잎을 데친 후 차로 마시고, 중세 시대에는 물에 모란꽃향을 우려낸 모란 물을 마셨다고 한다. 모란 꽃잎은 샐러드나 레모네이드에 사용하니, 모란도 식용꽃임을 알게 되었다.

 

켓닙(Catnip)이라고 부르는 야생 민트, 식용은 아니고 벌레 해충용, 허밍버드들의 먹이로 키운다, 미국 워싱턴주.

 

켓닙(Catnip)이라고 부르는 야생 민트, 라벤더 만큼이나 꿀벌, 벌새들을 부른다. 미국 워싱턴주.

 

키가 엄청나게 큰 크러커즈미어(Crocosmia, 홍채 붓꽃과), 미국 워싱턴주.

 

다음 계절, 가을을 예약중인 수국. 미국 워싱턴주.

 

마당의 북쪽에 속하는 야생화 구역, 6월엔 야생 데이지가 한창이다. 미국 워싱턴주.

 

텃밭안의 식용꽃 구역의 7월 초 모습, 금잔화와 제라늄의 대량 수확이 예고된다. 미국 워싱턴주.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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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채굴러 2021.07.03 14:56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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